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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메일 마케팅(Email Marketing)에 대한 따끈따끈한 리포트 및 인사이트



이메일 마케팅(Email Marketing)에 대한 따끈따끈한 리포트 및 인사이트


모바일 및 웹 비즈니스 분석 서비스 기업 믹스패널(Mixpanel)의 뉴스레터를 구독하여 종종 소식을 받아보곤 합니다. 그러던 중 지난 3월에 포스팅된 블로그 글이 흥미로워 재밌는 부분 한글로 몇 가지 부분 공유합니다.



믹스패널에서는 4년이 넘게 이메일 오픈율 패턴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 때문에 새로운 인사이트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. 약 18개월 동안의 72,161개의 이메일 캠페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믹스패널의 인사이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. 정말 엄청난 데이터네요. 웹 비즈니스 분석 툴을 서비스하는 기업인만큼 데이터량도 어마어마 합니다.


Marketo, Responsys, Eloqua, GetResponse, 스티비, 오즈메일러, 비즈메일러 등 이메일 마케팅에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참고하셔도 좋은 자료입니다.



총 발송 숫자에 관한 평균 오픈율은?

발송 타겟 숫자(Sends)가 40억이 넘는 엄청난 데이터를 가지고 있네요. 그에 대한 평균 오픈율은 약 13.5%라고 합니다.


언뜻 보기에는 낮아 보이지만이는 평균값입니다. 값들의 차이가 너무 극명하게 나다보면 평균값이 무의미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. 그래서 중간값도 제시해주고 있는데 바로 19.9%입니다. 이메일을 담당하고 있는 마케터들에게 공평한 목표 수치로 적용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


중간값의 의미란?

본 리포트는 R 언어 기반으로 하여 데이터 분석을 실행히습니다. 평균값이 아닌 중간값을 한번 볼까요? 오픈율의 중간값을 19.9% 입니다.


4027명 중에 743명이 열어봤다는 것의 의미는 19.9%가 아니다. 이메일을 열어보는 것보다 보내는 것의 분배가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


그럼에도 750이 주는 의미 > 좋은 오픈율을 얻기 위해서는 많이 오픈해야 하낟. 이메일을 구독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이메일을 열어서 10%시간을 할애안사람들이 훨씬 가치있다. 그 이상의 숫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audience를 재정의해볼 필요가 있다.




The 90th percentile campaign(상위 10%)

보시다시피 중앙값과 백분위10%의 값은 큰 차이가날 수 있습니다. 각각의 수치는 서로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.


74자 더 짧은 것보다 나은것이 아닙니다. 단지 길이를 더 늘리자고 한 이메일 마케터의 10%가 거기있었던 것이라고 보면 되겠네요.




이메일 발송 숫자 크기에 따른 오픈율


DM을 발송하는 Send의 숫자는 오픈율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.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낼 수록 오픈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. 이는 커스터마이징과도 연결되있을 것 같네요. 점점 더 개인화 마케팅이 일어나는 시대에서 무조건 대량의 매스 이메일을 발송하는 것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. 수신 거부와도 같은 치명적인 영향 말이지요.




제목길이와 오픈율


항상 이메일 마케팅 담당자들이 고민하는 제목의 글자 숫자에 대한 리포트도 있네요. 결과로 말씀드리면 중간값은 42자입니다. (한글은 절반) 그러나 이 숫자를 지키지 않으면 성과가 좋지 않다!? 는 또 아닙니다. 중요한 것은 메일 컨텐츠에 대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. 이왕이면 더 간결하게 쓰는 것이 좋겠지만 제목이 길더라도 메일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으면 그 결과가 더 좋습니다.




이메일을 발송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?

다양한 시간별 메일 발송 현황에 관한 리포트를 보여줍니다. 제가 이 블로그 포스트에서 본 자료 중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입니다. 월별로 오픈율 리포트를 뽑아보았을때? 1월에서 12월까지 비슷한 현황을 보입니다. 요일별로 보면 어떨까요? 우리는 흔히 주말을 제외한 비즈니스데이 중간 즈음에 보내는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합니다. 그러나 이 포스팅에서 보여주는 그래프에 의하면 주말에 발송하는 것과 평일에 발송하는 것에는 차이가 미미합니다. 이메일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들의 큰 분포도를 살펴보면 약 2퍼센트 차이나는 오픈율이 의미하는 바는 작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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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 요약한 내용 이외에도 사용하면 좋은 단어, 피해야 할 단어, 지표들의 상관관계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클릭하세요.


https://mixpanel.com/blog/2018/03/14/email-subject-line-open-rates/